대죄는 악마가 가장 기뻐하는 것입니다. 대죄를 범하는 사람은 하느님께 마음이 몰려있다기 보다는 악마를 기쁘게 하는 것이고, 악마는 바로 암흑 자체인 만큼 그 불쌍한 영혼도 하나의 암흑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 영혼의 성 p31 - 바오로 딸. 최민순 역 주께서는 때때로 우리가 많은 생각에 시달리고 괴로움을 당하게 내버려 두.. 깊은 샘물 2014.01.05
하느님의 크신 자비 하느님의 크신 자비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뽑으신 사람들이 스스로 비참을 느끼시게 하시는 일이 종종 있어서, 더도 말고 당신의 도우심을 잠시 거두시는 것입니다. 그러시자 말자 우리는 자신이 어떻다는 것을 당장 알게 됩니다. 인간은 이러한 시험으로 자기의 결함을 똑똑히 알기 때문.. 깊은 샘물 2014.01.02
나는 배가 고팠고 추웠다. 주님께서는 저의 집안에 풍족하게 쌓아둔 많은 생필품이 썩고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는 것을 철저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예전에 저는 아무 의식 없이 보는 이의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많은 물건을 샀으며, 버리는 것도 많았습니다. 제가 음식이 변질되도록 내버려두는 동안 전 세계의 수많.. 깊은 샘물 2013.12.29
‘하느님의 겸손’을 바라볼 것을 청한다 ‘인간들이 약하기 때문에 쉽게 죄를 짓는 다는 것’을 아시는 하느님의 마음은 우리에게 바로 ‘계속되는 피의 세례’로 우리에게 고해성사를 주셨다. 우리 죄의 무게 때문에 우리가 절망에 빠지려고 할 때에도 고해성사는 이미 저질러진 모든 죄와 앞으로 저지를 수 있는 죄들의 무게.. 깊은 샘물 2013.12.23
하느님의 부르심 하느님의 부르심 커튼 사이로 들어 오는 햇살이 기분을 맑고 가볍게 하는 주일 아침입니다. 오랫만에 늦잠을 자고 일어난 탓인지 맑은 영혼과 건강한 육신으로 삶이 이어짐에 감사하며 문득 여기저기에서 들은 말씀들이 생각나서 겨울 문턱에 들어서는 주일 아침 단상(斷想)을 적어 봅니.. 깊은 샘물 2013.12.15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 카를로 마라타(Carlo Mahratta, 1625~1713년),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1660년경, 유채, 미술사박물관, 빈, 오스트리아. ‘사소한 일에도 거짓말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저는 하느님께 맹세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느님의 이름을 그냥 아무런 가책 없이 입에 올렸습니다. 예를 들면 어.. 깊은 샘물 2013.12.14
생각 없이 내 뱉은 말들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입으로 그처럼 경솔하게 생각 없이 내 뱉는 길고 짧은 말들은 결코 그냥 바람에 의해 사라지지 않으며, 결코 그냥 허공으로 흩어져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내 뱉은 말들은 사라지지 않고, 말한 그 순간의 진실을 지니고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먼 .. 깊은 샘물 2013.12.13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시대의 징표 /손희송 베네딕토 신부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시대의 징표 /손희송 베네딕토 신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인기가 높습니다. 로마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에 일반 알현이 있는데, 이때 오는 신자 수가 부쩍 늘었답니다. 로마의 관광객이 10%증가 했다는 얘기도 있고요. 사실 그분의 말씀과 행동을 보면 인기가 높지 .. 깊은 샘물 2013.11.25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감실 안에 살아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감실 안에 살아 계십니다. 티 없으신 동정 마리아의 모태 안에 계시던 바로 그 예수님께서는 축성된 조그맣고 하얀 제병 안에 온전히 살아 계십니다. 세상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 희생제물이 되시어 매질과 가시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바로 그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 깊은 샘물 2013.11.13
란치아노 성당의 성체의 기적 동영상 란치아노 성당의 성체의 기적 동영상입니다. + 찬미예수님 전체메일을 보내면서 동영상을 켑처 했으나 화면이 뜨지 않았기에 링크주소를 보내드립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사랑의 향기마을 가톨릭 자료실에 있는 성체의 기적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거룩한 주일밤 되십시오. 2.. 깊은 샘물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