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화낼 줄 아는 기술을 배워라

뚜르(Tours) 2012. 12. 6. 00:31

튼튼한 안보와 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군 통수권자가 되실 것 입니다.

    화낼 줄 아는 기술을 배워라 가능하면 분별 있게 생각하여 천한 분노 같은 것은 내지 마라. 이성 있는 자에게는 이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화를 낼 경우 먼저 필요한 것은 자신이 화내고 있음을 아는 일이다. 그 화가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통찰하고 그 분노를 멈춰야 할지를 추측해야 한다. 그리고 더 이상은 나아가지 마라. 이 신중한 책략으로 지신의 분노를 적절한 시기에 멈출 줄 알라. 왜냐하면 움직하는 것을 멈추는 일이 가장 어렵기 때문이다. 우둔한 자들이 그들의 판단력을 잃고 있을 때 그대의 머리가 그것을 지니고 있으면 현명한 것이다. 지나친 열정은 모두가 우리의 천성은 이성(理性)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 세상을 보는 지혜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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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야수와 같다. 일단 한 번 우리를 부수고 달아나 버리면 다시 데려오기가 어렵다. 걸핏하면 함부로 말을 내뱉고 화를 내는 성급한 사람은 그 자신이 위험한 일을 당하게 될 뿐 아니라 남에게도 위해를 끼친다. 불행하게도 말을 더욱 삼가야 할 사람이 입이 가벼운 경우가 많다. 지금의 현실은 많은 누리꾼(네티즌)으로 인해 사회적 이슈는 네티즌들의 사이버 테러다. 사회의 이목을 끌 만한 사건만도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나온다. 문명의 이기(利器)여야 할 인터넷이 무서운 흉기로 둔갑하는 현실 앞에 피해자들은 악몽에 떨며 흐느끼지만, 가해자들은 이를 거들떠 보려 하지도 않는다. "익명성"의 그늘에 숨어 남이야 망가지든 말든 상관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이버 공간이라고 하지만 남을 비난하고 불평불만이 그렇게도 많은지... 자신은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으면서 남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될 수 있는 한 깍아 내린다. 이런 사람의 성향은 주변 사람들은 물론 본인에게도 심히 걱정스러운 일이다. 불평을 토로하기 전에 한 번 더 숙고하려는 노력이야말로 분별없는 울분을 억제하는 힘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할 뿐이다. 명예에 회복 불가능한 상처를 주는 점에서 명백히 사이버 인격살인이다. 사이버 테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연구와 모색, 처벌 논의가 오갔지만 "익명성"이기에 대부분 무혐의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만든 문명의 이기(利器)앞에 우리가 발목 잡혀 고퉁의 굴레에 벗어나기 힘든 현실이 되어 버렸다 이젠 우리가 나서서 인터넷 양심운동을 펼쳐 나가야 할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며 아껴주면서 항상 감사함으로 삶을 영위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행복담는 소중한 시간들 만드는 하룻길 되시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