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어머니를 생각하며

뚜르(Tours) 2014. 5. 21. 08:21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단어는 무엇일까?

우리가 가장 많이 부르던 이름은 무엇일까?

우리가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우리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가장 먼저 알려 주고 싶은 분은 누구일까?

 

그 단어는,

그 이름은,

그 사람은,

어머니입니다.

 

오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우신 어머니를 생각하게 됩니다.

제 어머니는 45년 전에 돌아셨지만

돌아가실 적 엄마 나이보다 더 훨씬 많은 나이에도

이 아들은 엄마를 그리워합니다.

 

어머니가 살아계신 분들은 행복합니다.

아직 그분을 뵐 수 있고

내 사랑을 전할 수 있기에 말입니다.

 

어머니에게 안부 전화하시고

자녀로서 사랑을 전하고

5월 21일 수요일에

행복하시길 빕니다.

 

마르티노

'이 한 편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모두 사랑합시다~  (0) 2014.05.26
웃으면 복이 와요~~!!  (0) 2014.05.21
어린 시절의 밥상 풍경  (0) 2014.05.20
봄날은 간다  (0) 2014.05.20
그리운 폭우 /곽재구  (0) 201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