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낚시꾼 이야기

뚜르(Tours) 2023. 6. 5. 08:54

 

오늘도 낚시꾼들은 고기를 잡기위해 온갖

현란한 미끼를 강이나 바다에 던진다.

유혹의 미끼를...

제일 먼저 잡히는 고기는 욕심이 많거나 

성질이 급한 고기가 걸려든다.

 

"잘만 하면 너도 돈을 벌 수 있어..."

"이건 너한테 다가온 좋은 기회야..

놓치면 다신 이런 기회는 없어.."

 

"저 놈만 넘어트리면 모두 네꺼가 되는거야 "

"잘났다는 놈은 무조건 밟고 지나가야 돼.."

"부정은 알지만 좋은게 좋은 거 아니야.."

 

이런 유혹은 아마 누구나 있을께다.

이로인해 잠간은 부귀 영화를 누렸겠지만

결국 파멸의 길을 걸으며 피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알고보면 

스스로 자초한 결심의 산물이란 생각이 든다.

결론은 유혹을 물리치지 못한 나로부터

시작된 잘못임을 반성해야 할일인 것 같다.

 

- 백야<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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