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西古今 4536

충의와 신의를 다한다고 해서 죄를 받지 않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소진은 연나라 왕을 만나 말했다. “저는 낙양에서 태어난 한낱 서생에 불과합니다. 일찍이 조그마한 공도 없었지만 임금께서는 저를 중용하시어 제나라에 사신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다행히도 제나라로부터 열 개 성을 되돌려 받게 되어 더욱 두터운 신임을 받을 줄 알았는데, 임금께서는 저를 복직..

東西古今 200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