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돌아서면 그만이야
어느 철학 교수님께 한 제자가 인생이란 무엇이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이때 교수님은 오늘은 바쁘니 내일 시간을 마련해서 자네 생활관에 가서
인생이 무엇인지를 설명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 날 교수님은 제자 생활관에 와 침묵을 한참 지키더니 뒤돌아 가려 했습니다.
이때 학생이 말합니다.
"교수님 오늘 인생에 대해서 말씀 해주신다고 했잖습니까?"
이때 교수님은 말합니다.
"인생은 돌아서면 그만이야"라고 말입니다.
예화이긴 하지만 사실 같은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우정이 어쩌고저쩌고 하다가 이 이야기처럼 등 돌리면 아마 그만이겠지요.?
제가 자주 인용하는 말입니다.
법구경에 나오는 이야기지요.
사랑하는 사람도 가지지 말라.
미워하는 사람도 가지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서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출처 : 김용호 <영원의 양식> 중에서
'Greetings(손님들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깁다 (0) | 2018.10.28 |
---|---|
우리가 걱정하거나 불편해하는 것들 (0) | 2018.10.27 |
밝은마음, 밝은말씨 /이해인 (0) | 2018.10.25 |
마음만 먹으면 해낼 수 있다 (0) | 2018.10.24 |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0) | 2018.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