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과 나와의 차이점

뚜르(Tours) 2019. 3. 27. 08:34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과 나와의 차이점

 

 

어떤 사람이 부럽습니까?

무엇이 그토록 부럽습니까?

 

여러분도 그 사람 이상의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물론 안 믿어지겠지요! 지금 장난하느냐고,

누굴 놀리고 있느냐 하겠지만 그 부러운 사람도 처음에는

여러분과 똑 같은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 놀라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은 나와 전혀 다른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지극히 평범하다 못해 보통 사람,

나와 같은 분류에 있었던 사람으로

출발은 같았는데 어느 날 달라진 것 뿐 입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나도 저렇게 되어야겠다는

신념이 불타고 있었고,

오직 그것만을 위해서 머리를 짜고 매달리며 몸부림치면서

수고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 않았고, 오히려

신이 나서 했고 반대나 뜻대로 안되고

누가 비웃고 손가락 질 해도

신경조차 안 쓰고 몸부림을 쳤던 사람입니다.

 

안되면 될 때까지. 보통 사람들이면 이미

포기하고도 남았을 것을,

우리가 지금 부러워하는 그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악조건, 패배를 문제시 하지 않았고 망설이거나

두려워하거나 절망과 의심이 없이 안 될 때도 성공한자처럼

어려워도 즐거워서 자기 일에 몰두한 사람들입니다.

 

누구라도 할 수 있고 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그럴듯한 이유들 때문에

포기하는 게 보통 사람이고,

 

오늘 부러운 입장에 선 사람들은

그걸 무시한 차이이지 재능의 차이는 아닙니다.

 

저 같으면 28살까지 못 죽어서 산 사람이었지만,

한번 해보자고 달려들고 신이 나서 했더니,

어느 날 사람들이 인정하게 되는 단계가 됐고

그래서 더 열심히, 꾸준히 최선을 다하게

되니까 만나는 사람도 많아지고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도 멀게만 느껴진 사람들도

친분을 맺게 됐습니다.

 

나의 게으름, 나의 안이함, 나의 잘못된 생각이

내 자신을 힘들게 하고 제한시키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내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내 결단이 판가름합니다.

똑같이 주어진 재능의 씨앗을

그대로 간직하고 남을 부러워만하면서 살지,

아니면 싹을 틔우고 열매 맺게 할지는

순전히 내가 결정하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몸부림과 수고와 고통 없이 부러운 위치에

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모르는 아니 두려워하는,

피하는 그것을 환영하고 씨름한 사람들일 뿐이고

우리도 그런 싸움은 가능합니다.

다만, 시도할 것이냐 말 것이냐에 차이가

사람을 전혀 다른 위치에 서게 할 뿐입니다.

 

여러분의 재능을 잠재우지 마십시오.

그럼, 남은 것은 한숨과 아쉬움과 후회와 탄식뿐입니다.

그건 너무 억울하잖아요.

부러운 사람 중에 내가 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김형모(십대들의 쪽지 발행인)의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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