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눈이 부신 아침

뚜르(Tours) 2023. 7. 19. 09:22

 

돌이켜보면 행복의 조건은 여기저기 무수히 놓여 있다.

먹고사는 일상적인 일에 매달려 정신을 빼앗기고 지내느라고,

참된 자기의 모습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우리가 이 풍진 세상을 무엇 때문에 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내 몫의 삶 인지를 망각한 채,

하루하루를 덧없이 흘려 보내버린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것저것 챙기면서 거두어 들이는 일을 우선 멈추어야 한다.

지금 차지하고 있는 것과

지닌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은 밖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서 꽃처럼 피어난다.

내가 행복해지려면 먼저 내 이웃을 행복하게 해 줘야 한다

 

- 법정 스님

 

 

아침 햇살에 눈이 부신 아침입니다.

많은 상처를 남겼던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라 합니다.

 

오늘은 두 달에 한 번씩 만나는

은퇴한 형제자매 봉사자들이 만나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날입니다.

 

폭염이 예보 되었습니다.

비가 그리워질지도 모르겠네요.*^^*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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