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이고,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이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 좋은 생각 중에서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르는 아침.
에어컨을 켤까 말까 망설이는 아침입니다.
내가 오랫동안 모았던 LP레코드판과 CD가 꽤 많습니다.
아날로그 시대를 상징하던 물건이 되어
창고에 쌓아두고 있지요.
저의 보물인데 창고에 두려니 마음이 안쓰럽습니다.
언젠가는 오디오를 꾸며서 LP판에서 울려오는 음악을
들을 날이 꼭 오리라는 믿음에서
이삿짐 쌀 때마다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다녔답니다.
그 꿈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빌어 봅니다.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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