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 지고 산을 넘어 댕기다가
신이 닳아져서 흙이 들어오믄
신세타령이 절로 나오드마
마디마디가 산인디
구름도 들르고 바람도 들른께
그 자리에 꽃이 펴서
둥글어지드마, 둥글둥글
- 서이교, 시 ‘둥굴레’
둥굴레는 백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랍니다.
6월에서 7월 사이 피는 꽃이 긴 대롱처럼 생겼습니다.
둥굴레, 발음하면 입이 둥글어집니다.
오늘도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견뎌봐야겠습니다.
<사색의 향기>
이고 지고 산을 넘어 댕기다가
신이 닳아져서 흙이 들어오믄
신세타령이 절로 나오드마
마디마디가 산인디
구름도 들르고 바람도 들른께
그 자리에 꽃이 펴서
둥글어지드마, 둥글둥글
- 서이교, 시 ‘둥굴레’
둥굴레는 백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랍니다.
6월에서 7월 사이 피는 꽃이 긴 대롱처럼 생겼습니다.
둥굴레, 발음하면 입이 둥글어집니다.
오늘도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견뎌봐야겠습니다.
<사색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