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와 김용옥 이 시대 최고의 철학자이자 시인이며, 한의사이고 문학가인’도올’ 김용옥 교수. 대학강단을 휘어잡는 지대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김용옥교수와 영화배우 안성기가 심오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시후, 안성기에게 특별강의를 하던 도올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이 한 편의 詩 2008.09.04
그랜마 모제스(Grandma Moses) 그랜마 모제스(Grandma Moses) 미국의 화가 (1860 - 1961) 본명은 Anna Mary Robertson Moses 미국의 민속화가. 그녀는 80세에 첫 개인전을 열었지만, 결코 늦은 시작은 아니었다. 1961년,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림에 모든 열정을 쏟아 넣어 무려 1,6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남겼기 때문이다. 19세기말과 20.. 이 한 편의 詩 2008.09.02
♣(가을에는....) - 천사가 보낸 편지 ♣(가을에는....) ♣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 이 한 편의 詩 2008.08.31
선한 거짓말 옛날 어느 왕이 큰 죄를 지은 죄수를 재판하고 나서 그를 사형에 처하라는 명 을 내렸다. 신하 두 명에게 이끌려 형장으로 가던 그 죄수는 "이 몹쓸 놈의 왕 , 죽어서 지옥에나 떨어져라!" 하고 소리쳤다. 신하 두 명은 죄수를 형장에 데려다 주고 왕에게로 돌아왔다. 왕은 물었다. " 그래, 그 죄수가 형장.. 이 한 편의 詩 2008.08.29
어머니와 달걀 <SCRIPT>printSWF("http://www.happy.co.kr/flash/1018-egg.swf", "600", "425");</SCRIPT> 이 한 편의 詩 2008.08.27
시련의 껍질을 깨고 시련의 껍질을 깨고 새가 알을 깨고 나오려나 보다 가지가 떨리고 둥지가 찢어진다 숲에서는 나뭇잎마다 새의 세계가 있다 세계는 언제나 파괴 뒤에 오는 것 너도 알 것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는 것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건 사는 것이라고 저 나무들도 잎잎이 나부낀다 삶이 .. 이 한 편의 詩 2008.08.27
아버지란? 아버지란! 뒷동산의 바위같은 이름이다.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당신이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 이 한 편의 詩 200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