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西古今

변신의 부자가 되어라.

뚜르(Tours) 2012. 7. 10. 08:43

옛날 지구상에는 ’메가케로스’라는 사슴이 살았다고 한다.
그 사슴들은 아주 거대한 뿔을 가지고 있었는데 항상 그 커다란 뿔을 최고의 자랑으로 여겼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사슴들은 불행히도 멸종되고 말았다.
이유는 그들이 최고의 자랑으로 여겼던 바로 그 거대한 뿔때문이었다.
뿔의 무게에 눌려 새끼를 번식하는 데 실패했던 것이다.
자부심과 긍지의 상징이었던 뿔이 오히려 멸종의 원인이 된 셈이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종종 경험하곤 한다.
조그마한 성공에 도취되다 보면 그 성공의 그늘에 가려 있는 문제점을 잊어버린다는 것을.
그러지 않기 위해선 항상 ’왜?’라고 묻는 습관이 필요하다.
왜 나는 지금 성공하고 있는가?
왜 나는 실패했던 것일까?
왜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좋아할까, 또는 싫어할까?


메가케로스처럼 거대한 뿔의 아름다움에만 도취해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왜?’라고 물어볼 줄 모른다.
현실에 안주해 있을 뿐이다.
물론 그 동안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앞으로 뛰어가고 있다.
더 나은 성장을 위해서.....


항상 무슨 일에나 ’왜?’를 붙이는 습관, 그것이 나의 생활과 사업을 새롭게 더 새롭게 개선시켜주었다.



 

참존화장품 김광석 회장 지음 <성공은 나눌수록 커진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