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3

누구나 마음 약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

40년 전 기억이 나는 가정이 있습니다.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의 아이를 둔 엄마였는데남편이 사고로 하늘나라로 가면서 가정 형편은점점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다행히 아는 분의 도움으로간신히 몸만 뉠 수 있는 작은 집에서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엄마는 온종일 빌딩 청소부터식당 일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다 보니집안일은 초등학교 3학년인 큰 아이가맡게 되었습니다.어느 날 엄마는 냄비에 콩을 잔뜩 넣어놓고,집을 나서며 메모를 남겼습니다.'냄비에 콩을 안쳐 놓았으니이것을 조려 저녁 반찬으로 해라.콩이 물러지면 간장을 넣어간을 맞추면 된다.'고된 삶에 지친 엄마는더 이상은 버틸 수 없단 생각에그날 밤 집으로 돌아와 순간적으로삶을 포기할 생각을 했습니다.마지막으로 아이들 얼굴이라도 볼 생각에찬찬히 둘러보는데, ..

東西古今 2025.02.24

잘했어, 대견해

감정을 잘 다스렸을 때비로소 소박한 마음이 생겨나는 법이다.- 달랑베르조급함이나 화가 생기다가도나를 조절하며 점점 더 순해지기도 합니다.경험 때문일까요,아니면 내가 나를 조금 더 알아가고 있다는 증거일까요.감정조절을 잘했을 때,그래서 문제가 생길 것 같다가도절로 해결이 되었을 때 내가 나를 칭찬합니다.잘했어, 대견해.스스로 조절하고 성장하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