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위암보다 너무 많아 “급증한 이유 보니”...이런 식습관 때문에?
식생활은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동물성 지방-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붉은 고기(돼지고기-소고기), 가공육(소시지-햄-베이컨) 과다 섭취가 위험요인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습관의 변화가 암 발생 추이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미국, 유럽 등에서 암 발생 1, 2위를 다투는 대장암이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20년 동안 고열량-고지방 음식 섭취가 급격히 늘어난 영향 탓이다. 반면에 오랫동안 암 1위였던 위암은 감소하고 있다. 짠 음식 섭취가 줄고 앞접시 활용 등 위생문화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대장암, 위암 발생의 변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대장암 급증, 위암 감소...전체 암 1위의 자리 바꿈?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 신규환자는 2011년 3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