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너 3137

“왜 집밥을 싫어할까”… 염증 위험 낮추는 식단은?

각종 영양소가 균형 잡힌 식단은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 몸에 좋은 것을 알지만 오늘도 달콤한 가공 음식에 손이 간다. 배달 음식도 포화지방이 많은 기름진 음식 일색이다. 배달 음식을 자주 시키다 보니 메뉴가 매번 비슷하다. 과거 할머니가 해주시던 집밥이 생각난다. 자연에서 멀어진 식단… 예전엔 드물었던 염증이 많아진 이유일까? 내장 지방 크게 늘리고… 염증의 원인이 되는 음식은?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나쁘다. 탄수화물의 종류인 단순당이 지나치게 많이 몸에 들어오면 내장 지방을 크게 늘려 염증의 원인이 된다. 운동도 거의 안 하면 다 쓰지 못한 당분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쌓인다. 뱃살도 나온다. 포화지방이 많은 고기 비계 등은 핏속에서 ..

건강코너 2024.07.24

“내 소변의 색 꼭 살피세요”… 췌장암·신장암의 ‘이 증상’은?

췌장암의 주요 증상은 복부 주위나 가슴골, 허리 부위의 통증이다. 소화 장애, 체중 감소, 당뇨병 발생이나 증상 악화, 변비, 메스꺼움, 구토, 쇠약감 등도 나타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통증이 금세 나타나면 빨리 병원으로 갈 수 있지만 너무 늦게 몸의 변화가 생긴다. 암의 사망률이 1위인 이유다. 2021년 한 해에만 27만 7523명(국가암등록통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 암… 일찍 발견하는 방법은 없을까? 경각심 차원에서 다시 알아보자. “소변이 진한 갈색”… 뭘 잘못 먹었나? 췌장암의 여러 증상 중 황달이 있다.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갈색을 보인다. 붉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환자들이 황달에 걸린 사실을 모르는 채 소변 색의 이상을 먼저 호소..

건강코너 2024.07.23

“가는 세월 덜 늙고 싶다면?”…노화 늦추는 ‘이런 음식’ 먹어라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멸치 등 생선은 노화를 늦추는 데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월이 흐르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하지만 체력을 증진시키고 탄탄한 피부를 가꾸며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있다. 잘못된 생활 방식은 노화를 촉진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은 노화를 방지한다. 피부 건강뿐 아니라 나이와 관련이 있는 질병 역시 예방 가능하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에 따르면 항 노화 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음식들이 있다. 이러한 식품들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면 노화를 늦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녹차=녹차 한잔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건강 효능을 선사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유해 산소를 없애 주고 몸의 수분을 지켜 준다. 전문가..

건강코너 2024.07.22

북엇국에 두부·콩자반 꾸준히 먹었더니…몸에 변화가?

단백질이 많은 북어(말린 명태)를 꾸준히 먹으면 근육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고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남성보다 갱년기를 심하게 겪는 여성은 몸의 변화가 심하다. 근육을 지키기 위해 공장에서 만든 단백질 보충제만 찾을 수 없는 일. 우리 주변에 안전한 단백질 음식은 없을까? 다른 영양소도 많으면 더욱 좋다. 100g 당 단백질 살폈더니…북어 73.18g vs 닭가슴살 22.97g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북어(말린 명태) 100g에는 단백질이 73.18g이나 들어 있다. ‘고단백’의 상징 닭가슴살 100g의 단백질은 22.97g이다. 물론 단순 비교할 순 없지만 생선에도 단백질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뼈에 좋은 칼슘이 281㎎, 인은 700㎎..

건강코너 2024.07.17

“왜 몸을 혹사시켜요?”…건강 위한 운동이 독이 되는 경우?

운동할 때는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강도를 잘 조절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선수가 아닌 일반인의 운동은 우승이 목적이 아니다. 대부분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 심폐 기능-면역력 증진, 근육 유지를 통해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 하지만 운동량이나 강도가 지나치면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심하면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 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를 다시 알아보자. 세계적인 선수도 운동할 때… “조심, 또 조심” 올해 54세 최경주 선수가 지난 19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20,30대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힘이 장사인 그는 강한 체력이 장점이다. 중년인 그는 근육 강화를 위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한다. 코어(허리 등 몸의 중심) 근..

건강코너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