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ghter ; The Best Medicine ! ♧Laughter ; The Best Medicine ! ♧ 이왕이면 골고루... DJ가 수석비서관을 모아놓고 훈시를 하였다. "역대 정권과는 달리 앞으로는 각 부처의 각료들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나는 청와대 보다는 부처위주로 국정을 펼쳐 나갈 생각입니다" 그 이튿날 각계 종교 지도자들이 DJ 면담을 긴급히 요청하고 나섰다. .. 이 한 편의 詩 2008.05.14
퐁텐블로 Fontainebleau 퐁텐블로 Fontainebleau 어제 저녁 서초동 초원복집에서 퐁텐블로회 모임을 가졌다. 그옛날 1993년 가을, 프랑스 Fontainebleau숲 속에 자리하고 있는 INSEAD Euro-Asia Center에서 단기과정을 함께 수학한 사회 친구들이다. 목영민회장님은 일흔이 넘으셨는데도 꼭 차를 몰고 나오신다. 아마도 거동이 불편하셔 걷는 .. 이 한 편의 詩 2008.05.08
아버지란!!! 아버지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이 한 편의 詩 2008.05.08
잠깐 쉬어 가기 줄임말 홀딱 벗은 남자 그림 : 전라남도 노인이 발이 크다 : 노발대발 고3이 대학입시에 합격하는 꿈 : 재수 없는 꿈 못 다 핀 꽃 한 송이 : 꽃봉오리 엄마! 나 청둥오리 맞아? 새끼 청둥오리가 엄마 청둥오리에게 물었다. “엄마! 나 청둥오리 맞아?” "당근이지... 넌 내가 낳았단다.." 그러자 새끼 청둥오.. 이 한 편의 詩 2008.05.02
사형수와 딸 / 펌 사형수와 딸 어느 사형수가 어린 딸의 손목을 꼭 쥐고 울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너를 혼자 이 세상에 남겨두고 내가 어떻게 죽는단 말이냐" "아버지... 아버지..." 마지막 면회 시간이 다 되어 간수들에게 떠 밀려 나가면서 울부짖는 소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애처로워 간수들의 가슴을 에어냈다. 소녀.. 이 한 편의 詩 200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