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

[뽀송뽀송 발케어 리얼스밴드] 아주 좋아요

뚜르(Tours) 2011. 2. 3. 03:09

 

 

딩동!

택배 아저씨가 건네주는 박스가 너무 가벼웠습니다.

포장은 견고하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아이프로슈머의 체험단 신청을 한 지 첫 상품이기에 호기심도 많았지요.

 

 

포장을 뜯어 보니 뽀송뽀송발케어 리얼스밴드를 개발하신 사장님의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군복무 시절 무좀 때문에 화장지를 발가락 사이에 넣어 해결했던 것에 착안하여 이런 제품을 개발했다는

내용과 개발초기의 어려움을 자세히 설명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낯설은 밴드 네 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밴드 착용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한 개는 발가락에 끼워져 있었습니다.

 

 

이게 누구 발인지 아시나요?

못생긴 제 발입니다.

체격에 비해 발가락이 짧아 좀 기형적이지요.^^*

많이 걷기 때문에 항상 무좀이 기승을 부린답니다.

발가락이 짧은데다 사이가 밀착되어 있어 4계절 내내 무좀이 생깁니다.

무좀약을 바르면 낫지만, 금방 재발하곤 해서 발가락 양말을 신을까 생각했지만, 그 양말을 신은 

사람을 보면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했습니다.

 

리얼스밴드를 처음 착용했을 때의 느낌은 이물감을 느꼈고, 효과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습니다.

거북했고, 발가락 사이에 가벼운 통증도 있었습니다.

양말을 신지 않으면 벗겨지고, 양말을 신어야만 하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참고 착용하였는데, 3일 정도 계속 착용한 결과 이물감과 통증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양말을 착용하지 않아도 벗겨지지 않게 착용하는 방법도 터득하였습니다.

 

2주 동안 꾸준히 착용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무좀약을 바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발가락 사이가 헐고 진물이 나는 무좀이 없어져 버렸네요.

허물을 벗던 발가락 사이가 깨끗한 피부로 변했습니다.

발냄새는 아주 없어지진 않았지만, 많이 감소된 것 같아요.

리얼스밴드는 이틀에 한 번씩 빨아서 건조시켜 착용합니다.

 

뽀송뽀송발케어 리얼스밴드는 작은 제품이지만 저에겐 큰 도움을 주었답니다.

독한 무좀약이 항상 필요했는데, 이젠 자유로워졌습니다.

잠을 잘 때도 착용하고 잠을 잡니다.

걸을 때에 아무런 이물감을 느끼지 못하고 외출할 때 제일 먼저 밴드 착용을 합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겠습니다.

 

아이프로슈머 담당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