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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기 Vs 혼자 살기··· 현명한 길은?

2020년 오늘(12월 23일),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 때문에 다섯 명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한 것 기억나시나요? 정부와 언론이 “제발 모이지 마세요”하고 애원하고 으르던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꽁꽁 얼어붙은 연말 경기에 “제발 서로 만나서 회포 푸세요”하고 등 떠밀고 있으니···. 사람끼리 만나는 것에 대해선, 올해 서점가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 다음으로 열풍을 일으킨 쇼펜하우어가 고갱이를 콕 찔렀습니다. ‘고슴도치의 역설’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원래는 고슴도치가 아니라 호저(豪猪·Porcupine·고슴도치와 비슷하게 생긴 설치류)의 우화인데 본뜻을 살려 서양에서도 ‘고슴도치의 역설’이라고 한답니다.  추운 겨울날, 호저 여러 마리가 얼어죽지 않으려고 서로 온기를 주고받다가 서로의 가시에 ..

東西古今 2025.01.29

설날 /鞍山백원기

설날  /鞍山백원기  설날에 축복의 설(雪)이 오니온 세상 하얗게 물들었다설날이 오면앞마당 나무 꼭대기서까치가 울고반가운 손님에너도나도 세배했지 먹을 것도 많고맛있던 설음식할아버지 할머니아빠 엄마께 세배하고세뱃돈 받으면얼마나 기뻤던지다디단 눈깔사탕빨아먹던 즐거움 시간은 흐르고 나서야그리워지는 것인가옛날 살던 그 동네찾아가고픈 마음머리에서 가슴에서떠날 줄 모르고흩어진 설날에한기 어린 세상사한숨으로 달래 보며봄이 오는 그날 기다려본다

이 한 편의 詩 2025.01.29

“병원 진료 암 환자 중 유방암 가장 많아”... 왜 급증했나? 최악 생활 습관은?

건강을 위해 음주를 절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음주량이 많으면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특히 폐경을 한 여성이 매일 한 잔씩 술을 마실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30% 증가한다(국가암정보센터 자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늘(12일) 발간한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병원 진료 암 환자 중 유방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만 명 당 유방암은 495명이었다. 이미 유방암은 여성 최다 발생 암이지만, 국내 전체 최다 암 기록까지 깰 기세다. 2021년에는 갑상선암, 대장암이 1, 2위를 다투었다. 유방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2021년에는 전체 암 5위였는데... 유방암 왜 이리 크게 늘었나? 중앙암..

건강코너 2025.01.29

을사년(乙巳年) 새해 소망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에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정의와 법치가 확립되고나라를 어지럽히는 세력을 발본색원(拔本塞源) 하는 해가 되기를 빕니다. 가족과 형제자매들이 모두 건강하기를 빕니다.우리 모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기를 빕니다.기도와 회개를 통해 맑은 영혼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빕니다.조급해하지 않고 여유와 인내롭게 살고 싶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과 좀 더 가까워지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2025. 正月 초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