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으로의 여행 / 펌 세상으로의 여행 하반신마비의 장애우가 밝은 표정으로 반겼다. 휠체어를 들어 자동차에 태우고 집결지로 가는 도중, "제가 많이 무겁죠?" 그가 물었다. 나를 걱정해주는 것을 보고 "아니요, 괜찮아요." 대답을 건넸다. 짝이 되어 다니는 동안 우리는 어느새 친구가 되어있었다. 꽃향기를 맡고, 경치를 .. 이 한 편의 詩 2009.05.28
Laughter ; The Best Medicine!(썰렁 시리즈) 설마 두번씩이나 ....... 여자친구 둘이서 저녁 6시 뉴스를 시청하고 있었다. 한 남자가 40층 빌딩에서 뛰어 내리겠다고 위협하는 뉴스장면이 나왔다. 한 친구가 "그 남자가 정말 뛰어 내릴 것인가" 를 놓고 50불 내기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 좀 후 정말로 그 남자가 뛰어 내리는 장면이 나와서 50불을 차지.. 이 한 편의 詩 2009.04.18
[스크랩] 김미화, 좌익적이거나 무식하거나 순악질 여사로 명성을 날렸던 개그우먼 출신 김미화가 시사 프로그램을 하면서 국민을 웃기는 일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잊을만 하면 김미화는 전 국민을 배꼽잡게 하는 코메디 발언을 하곤 하는데 그 발언은 바로 이것이었다, "나는 노빠가 아니다" 이번에도 김미화는 독립신문에 실린 자기 기사를 .. 이 한 편의 詩 2009.03.21
Laughter ; The Best Medicine!(부부 시리즈) 용서할수 있는 남편 이웃집에 다녀온 순이 엄마는 무척 속이 상했다. 이웃집 여자가 생일 선물로 남편에게서 화장품 세트를 받았다고 자랑 했기 때문이다. 순이 엄마는 남편에게 막 신경질을 부렸다. "옆집 짱구 엄마는 생일 선물로 화장품 세트를 받았는데 당신은 뭐에요? 지난달 내 생일 때 통닭 한 .. 이 한 편의 詩 2009.03.18
소피 마르소 - 영원한 소녀 프랑스 보석 브랜드 ’쇼메’ 홍보차 한국을 찾은 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는 11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한국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마르소는 한국 영화나 감독을 아느냐는 질문에 “박찬욱 감독과 임권택 감독은 프.. 이 한 편의 詩 2009.02.13
'옛집"이라는 국수집 / 펌 '옛집"이라는 국수집 서울 용산의 삼각지 뒷골목엔 '옛집'이라는 간판이 걸린 허름한 국수집이 있다. 달랑 탁자는 4개뿐인... 주인 할머니는 25년을 한결같이 연탄불로 뭉근하게 멸치국물을 우려내 그 멸치국물에 국수를 말아낸다. 10년이 넘게 국수 값은 2,000원에 묶어놓고도 면은 얼마든.. 이 한 편의 詩 200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