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기도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

뚜르(Tours) 2008. 4. 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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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
    
    어떻게 기도의 상태에 도달하지요
    

    정화되고 풍요로운 마음의 상태는 그 자체로도 기도입니다.우리는 입으로, 혹은 지성적 묵상으로 기도드리면서 종종 피곤함과 마음이 흐트러짐을 느낍니다. 한번 좀 다른 방향으로 이렇게 생각해 보지요. 삶은 마음에 습관된 성향이 배어 나온 상태요. 자세라고 말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좋은 성향을 마음에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만을 위한 기도와 자주 나타나는 행동에서벗어 나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생애를 읽어 보면 성인은 기도를 하지 않았다고합니다. 성 프란치스코가 바로 기도 자체였습니다.동방의 영성가들은 마음을 지속적으로 하느님께 두는, 거의 습관화된, 상태를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라고 부릅니다. 그런 상태에 도달한 사람은 삶의 1분, 1초가 모두 기도이지만 피곤함이라고는 느끼지 않습니다. 오직 큰 평화로움만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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