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 사람을 만나면 계산적인 태도가 눈에 보인다. 그렇게 잘해줬는데, 시기질투는 도를 넘었다. 대화의 주제도 이미 정해져 있다. 뒷담화과 비교, 시기질투. 아무런 이득도 없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고 집에 오면 외롭다는 생각이 더 들었던 것 같다. 세상에는 내 맘 같은 사람이 없다. 젊었을 때는 나만 빼고 노는 친구들에게 섭섭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부를까 봐 겁이 난다. - 우에노 지즈코 著 중에서 베란다 창문을 통하여 들어오는 햇살(the rays of the sun )이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여름에는 아침 일찍 베란다 쪽에만 들어왔는데 요즘엔 아홉 시가 넘어서 거실까지 길게 들어와 아침 인사를 하네요. 아내가 떠난 뒤 잠을 이루지 못해 정신과에서 처방한 약을 3년 간 복용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