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샘물 300

다른 사람들의 빈곤 앞에서 사람들의 무관심, 이것이야 말로 죄악이다.

[사진은 영등포 역 옆, 요셉의원 뒷편 슬럼가입니다. 이곳은 일 년 내내 노숙인 부랑자들이 끊임 없이 있습니다. 겨울이면 꼭 동사자가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필리핀에서 돌아오는 길에 내가 탄 비행기가, 주말을 이용해 미성년자를 농락하기 위해 온 품위 있는 인사들이 주로 이용하..

깊은 샘물 2014.08.1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 사랑을 만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 사랑을 만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입니다. 하느님 백성의 구성원은 그들이 받은 세례에 힘입어 선교하는 제자가 되었습니다.(마태오 28,19 참조) 세례받은 모든 이는 교회 안의 역할이나 신앙교육의 수준에 상관없이 복음화의 능동적인 주체입니다. 따라..

깊은 샘물 2014.07.13

그 누가 그 누구에게 이름 깨우쳐 주오리까

당신은 아무런 선도 아쉽지 않은 지선, 항상 고요하시니 고요함이 바로 당신이 시니이다. 그 누가 그 누구에게 이를 깨우쳐 주오리까? 어느 천사가 천사에게, 어느 천사가 인간에게이를 깨우쳐 주오리까? 당신께 빌어야 할 일, 당신 안에 찾아야 할 일, 당신께 두드려야 할 일이오니 오직 이렇게 함으로써 받아지리이다. 얻어지리이다. 열리리이다. -고백록 P639 - 바오로딸 사랑의 향기마을

깊은 샘물 2014.04.06